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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저렴한 맛집(지극히 주관적임)대략 5,000원선

김해 중앙병원 근저 맛 집 소담추어탕

오늘 포스팅 맛 집은 김해 중앙 병원 근처 맛 집 소담 추어탕 입니다.


업무 특성상 병원 외근이 잦은 관계로 병원 근처 맛집 탐방 중 입니다.


먼저 추어탕의 어원과 역사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추어탕(鰍魚湯)은 미꾸라지를 넣고 얼근하게 끓인 국이다. 미꾸라지를

 

푹 고아 걸러낸 것을 배춧잎, 숙주, 고비, 파 등을 넣고 된장과 고추장으로

 

간을 해서 끓인다.강원도 지방에서는 미꾸라지보다 쌀미꾸리로 끓인 추어탕을

 

더욱 고급으로 친다.

 

최초의 기록은 1123년 예종의 조의를 위해 고려를 방문한 북송의 사신 서긍이

 

쓴 고려도경 제23권 잡속2(雜俗 二)편 어() 부분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귀인은 육고기(, 돼지)를 먹고 가난한 백성은 해산물을 많이 먹는다. 미꾸라지(),

 

전복(), 조개(), 진주조개(珠母), 왕새우(蝦王) 등은 귀천없이 잘 먹는다.

 

그러나 이것이 미꾸라지를 먹었다는 기록일 뿐, 추어탕 요리가 등장했다는 기록은 없다.

 

1850년 순조 때 실학자 이규경이 지은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추두부탕(鰍豆腐湯)

 

대한 내용이 등장하는데, 이것 또한 현대적인 추어탕 요리와는 거리가 있다.


가게 전경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가게 바로 옆에 보시면 공터에 주차장도 딸려 


있습니다.











중앙병원 정문에서 맞은편 녹지지대와 상가 주택 있는쪽으로 횡단보도 건너면 보이네요.


역시 메뉴판 찍어 주는 센스 발휘 해봅니다.ㅎ







부산 오라이는 전날 음주를 한 관계로 얼큰이 추어탕 시켜 봅니다.


밑 반찬이 정갈하고 맛도 좋네요.저는 찌짐과 두부 리필해서 먹었네요.


부부가 운영 하시는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맛도 좋고 가격도 소소 하네요.






만족한 기분으로 중앙병원 전경 한 컷 찍어 봤네요.


이상 추어탕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