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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저렴한 맛집(지극히 주관적임)대략 5,000원선

사상구청 옆 달인 청국장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부산 사상구청 옆 달인청국장 입니다.


업무 특성상 병원 외근이 잦기에 오늘은 보훈병원 갖다가 검색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청국장에 대한 내용 잠깐 서술 후 식당에 대한 포스팅 진행하겠습니다.


조선 숙종때(1715) 실학자 홍만선이 쓴 산림경제에는 전국장(戰國醬)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1766년 영조때 유중림이 산림경제를 증보하여 펴낸 


중보산림경제에도 콩을 잘 씻어 삶은 후 볏짚에 싸서 따뜻한 방에 사흘간 두면 


살아난다고 청국장 만드는 법을 상세히 기술해 놓았다.보통 청나라에서 배워온 


것이라 하여 청국장이라 하나, 그 외에 위와 같이 전시(戰時)에 단기숙성으로 


단시일내에 제조하여 먹을 수 있게 만든 장이라 하여 전국장, 또는 콩을 익혀서 


만든다 하여 전시장(煎豉醬)이라고도 한다.그 외에 충청도 방언으로는 퉁퉁장이라고


도 하는데, 끓일 때 두부와 함께 넣는데 퉁퉁거리는 소리가 난다하여 붙여진 별명이다.

 

청국장과 나토를 많이들 비교하는데 차이점에 대해서도 서술 하겠습니다.청국장은 콩의 


크기나 색과 상관없이 기호에 맞는 콩을 삶아서 쓴다. 삶은 콩에 볏짚을 넣어 자연발효를 


시키므로 볏짚의 바실리스균 뿐만이 아닌 공기중의 바실리스균에도 영향을 받는다


또 청국장은 만들어지는 고장, 만드는 사람, 그 날의 날씨, 사용한 콩의 종류 등에 의해 


맛이 다양해지고 각기 다양한 균이 발생하여 면역력을 더욱 높여준다.

 

낫토는 작은 흰콩에 바실리스균 중에서도 낫토균이라고 하는 일본 정부가 허가한 균만을 


사용한다. 그 균을 인위적으로 주입하여 다른 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포장된 상태에서 


발효를 시킨다. 낫토는 청국장과 달리 다른 균을 차단시켜 일정한 맛을 유지한다.


먼저 가게 전경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사상구청 정문 가기전 2차선 도로쪽으로 입구가 입고 옆면은 대로와도 접해 있습니다.


건물 옆에 타워 주차장도 있으니 참조 하시고 아 1인은 도장을 안 찍어 준다네요.ㅜㅜ


 



가게 내부는 사진과 같습니다.가격표를 같이 찍어주는 센스 ㅎ


부산 오라이는 청국장을 사랑하는 관계로 청국장으로 했네요.



사진에 보시면 셀프바 같이 해서 기본 반찬과 잡채,비지가 있어서 비빔밥 


형태로 드실것을 추천 드립니다. 





콩 비지도 부산 오라이는 무지하게 좋아하기에 한 가득 퍼 왔네요.


잡채도 물론 좋아해서 사진에는 없지만 추가해서 먹었네요.ㅎ





전 반적으로 평도 괜찮았지만 저도 소소한 금액으로 만족한 식사를 했네요.


만족한 기분으로 옆에 있는 사장구청 전경도 한 컷 찍어 봤네요.


촬영에는 고자인 관계로 구도가 어떤지 몰겠네요.ㅜㅜ


이상 달인청국장에 대한 포스팅 마치 겠습니다.


감사 합니다.